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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CJ E&M 김원석 PD가 막장드라마에 대한 전망을 언급했다.
29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집콘'(집에서 펼쳐지는 콘서트)에는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미생'을 연출한 김원석 PD의 이야기 문화 강연이 진행됐다.
김원석 PD는 "내가 초반에 드라마 연출을 하는데, 허공에 대고 무관심 속에서 소리를 지르고 있는 느낌이었다"며 "아무런 의견이 안 들어오는게 정말 힘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김원석 PD는 "그런데 막장 드라마는 되더라. 앞으로도 여전히 될 것 같다. 확신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원석 PD는 "7~8년 조연출 생활을 하는데 재벌2세, 출생의 비밀, 로맨틱코미디 등이 비일비재하더라. 내가 연출을 할 때는 더 심해졌다. 막장이라는 용어가 생겼다"며 "한국 스타일의 텔레노벨라(중남미애서 인기있는 장르로 텔레비전과 소설의 합성어)다. 신데렐라와 복수하는 악녀가 등장하는 이야기가 주로 나온다"고 설명했다.
김원석 PD는 KBS 2TV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케이블채널 엠넷 '몬스타'에 이어 지난해 '미생'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집콘' 캠페인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CJ E&M이 주관하는 캠페인으로 누구나 일상공간 가까이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다는 의미를 전파하고자 기획됐다.
[김원석 PD. 사진 = CJ E&M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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