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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시진핑 중국 주석이 최근 노동절을 앞두고 열린 노동자 표창대회에서 노동자 역할의 향상을 주문했다.
시진핑 중국 주석이 5·1 노동절을 경축하기 위해 지난 28일 오전 베이징에서 열린 모범노동자와 선진노동자 표창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발언했다고 신화(新華)사를 인용, 신경보(新京報), 인민망 등서 29일 보도했다.
시진핑은 이번 대회에서 "노동자는 근면하고 착실하게 일하고 진취적이고 용감하게 창조하여 중국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하면서 "개혁 발전의 성과가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혜택을 가져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끊임없이 노동자들의 보수를 올려야 한다"면서 "국민들의 삶에 대한 희망이야말로 우리가 분투해야 할 목표이다"고 말했다.
시진핑은 "우리는 노동자의 문명적 소양도 끊임없이 제고시켜야 한다"면서 "지식형, 기술형, 창조형 노동자들의 대오를 건설하여 과학기술 구국과 인재 강국의 전략을 실현해야 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시진핑은 "노동자를 무시하는 관점은 잘못된 것이고 해로운 것"이라며 "앞으로 시대와 사회가 어떻게 변화하든 노동자의 작용이 무시되어선 안 되며 노동자는 중국의 경제 발전과 사회 안녕을 지켜내는 근본적 역량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노동조합의 기능 개선에 대해서도 밝힌 시진핑은 "노동조합은 노동자들에게 성의를 다하고 노동자들이 정상적 경로로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곳이 되어야한다"며 "노동조합은 노동자들을 떠나 기관화하는 작풍을 개선하고 노동자들의 편한 쉼터가 되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표창대회는 직업과 직책을 사랑하고 용감히 창조하며 품격이 고상하고 업적이 특출한 선진 모범 노동자를 선정해 표창하기 위한 자리였으며 리커창, 위정성, 류윈산, 왕치산, 장가오리 등이 출석했다고 중국 매체가 전했다.
[시진핑. 사진 = AFPBBNEWS]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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