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연패에 빠진 SK가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2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 변동을 실시했다. 박정권을 포함한 3명이나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시즌 초 순항하던 SK는 최근 4연패에 빠져 있다. 24~26일 대전 한화전에서 싹쓸이 패를 당한 데 이어 전날 NC전에서도 6-8로 패했다. 상위권이던 순위도 7위까지 떨어졌다. 시즌 성적 12승 11패.
결국 김용희 감독이 칼을 빼들었다. SK는 기존 1군 엔트리 중 박정권, 임훈, 허웅 등 3명을 제외했다.
가장 눈길이 가는 선수는 역시 박정권. 그는 KT-한화로 이어지는 6연전에서 타율 .087(23타수 2안타)에 그친 데 이어 전날도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시즌 성적도 타율. 232 2홈런 11타점 14득점으로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외야 자원인 임훈의 경우에도 19경기에 나섰지만 타율 .186 2타점 6득점에 그쳤다. 허웅은 정상호, 이재원에 밀려 출장 기회 자체가 많지 않았다.
이들의 자리는 김재현, 박윤, 김민식이 메운다. 외야수인 김재현은 임훈, 1루수인 박윤은 박정권, 포수 김민식은 허웅 자리를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 김민식은 포수이기는 하지만 타격이 장점인 선수이기에 대타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엔트리 교체로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SK의 향후 행보가 어떻게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SK 박정권.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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