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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김성민의 마약 매입 및 투약 혐의에 대한 2차 공판이 진행된다.
마약류 관리 위반(향정)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성민에 대한 2차 공판은 1일 오전 10시15분 경기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형사1단독(이태우 판사)에서 열린다.
김성민은 총 두번의 반성문을 제출한 상태. 김성민의 아내 이씨는 가족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김성민이 필로폰의 구매와 투약에 대한 검찰의 공소사실을 시인하고 반성하고 있는 상황에서 선처를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김성민은 캄보디아 마약 판매책에게 온라인을 통해 필로폰을 매수, 지난해 11월 퀵서비스를 통해 필로폰 0.8g을 전달받아 한차례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위반)로 지난 3월 13일 구속됐다.
김성민의 마약 투약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8년 4월부터 2010년 8월까지 필리핀 세부에서 현지인에게 산 마약을 속옷과 여행용 가방 등에 숨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반입 하고 네 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로 2010년 구속 기소됐다. 당시 2심에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 추징금 90만여 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김성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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