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위긴스, 2014-2015 NBA 신인왕 영광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2014-2015 NBA 신인왕은 앤드류 위긴스(20)의 차지였다.

NBA 사무국은 1일(한국시각) 신인왕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기자단 투표로 진행됐으며 총 130표 가운데 1위표 110표를 가져가며 총 604점을 얻은 위긴스가 신인왕에 선정됐다.

위긴스는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출신으로 당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지명됐으나 올 시즌 개막에 앞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로 트레이드됐다. 케빈 러브가 클리블랜드로 향하는 굵직한 트레이드였다.

올 시즌 82경기를 개근한 위긴스는 평균 16.9득점 4.6리바운드 2.1어시스트로 화려한 데뷔를 알렸다. 미네소타 선수가 신인왕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앤드류 위긴스.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