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남자 세계골프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캐딜락 매치플레이 둘째 날에도 승리를 거뒀다.
매킬로이는 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TPC 하딩 파크(파72·7169야드)에서 열린 대회 1조 2라운드에서 브랜트 스니데커(미국)에게 2홀 차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날 제이슨 더프너(미국)를 5타 차로 여유롭게 따돌린 매킬로이는 2연승을 달렸다. 새로 도입된 조별리그에서는 조 1위에게만 16강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매킬로이는 이날 14번홀까지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이후 15번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앞서가기 시작한 매킬로이는 마지막 18번홀에서 승리를 확정했다.
한편 지난해 챔피언인 제이슨 데이(미국)는 이날 브랜든 그레이스(남아프리카공화국)에 패하며 2패로 탈락했다.
[로리 매킬로이. 사진 = AFPBBNEWS]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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