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과거 배터리로 호흡을 맞췄던 상대에게 일격을 날렸다.
넥센의 '안방마님' 박동원이 선제 3점포를 날렸다. 박동원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경기에 9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해 2회초 주자 2명을 불러들이는 좌월 3점홈런을 날렸다.
박동원의 시즌 2호 홈런으로 상대 투수는 공교롭게도 헨리 소사였다. 소사는 지난 해 넥센에서 뛰었고 올 시즌을 앞두고 LG로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박동원은 볼카운트 2B에서 3구째 들어온 151km짜리 한복판 직구를 놓치지 않았다.
[박동원.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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