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종국 기자]18세 이하(U-18) 대표팀의 백승호(바르셀로나)가 벨기에전에서 후반전 종반 교체 투입되며 2경기 연속 교체 출전을 이어갔다.
한국은 1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수원JS컵 U-18 국제청소년축구대회 2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백승호는 이날 경기에서 후반 43분 교체 투입됐고 바르셀로나에서 활약 중인 이승우와 백승호는 이날 경기에서도 함께 경기장에서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다.
이승우는 경기를 마친 후 자신의 컨디션에 대해 "아픈 것은 없다"면서도 "발 뒤꿈치가 불편한 것은 있다"고 전했다.
벨기에전 출전시간이 짧았던 것에 대해 안익수 감독의 언급이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는 "언급은 없었다. 경기 출전은 감독님이 결정하는 문제"라고 답했다.
이번 대회에서 이승우와의 동반출전 기회가 없는 것에 대해선 "결정은 감독님이 하시는 것"이라며 "문제는 없다. 동료들과 발을 맞춘 것이 얼마 안되지만 괜찮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U-18 대표팀의 안익수 감독은 백승호의 벨기에전 후반 종반 교체 투입에 대해 "바르셀로나에서 훈련량이 많지 않은 것 같다. 기회가 되면 바르셀로나로 가서 승우와 승호가 어떻게 훈련하는지 체크하고 그런 점을 고려하면서 상황을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별히 그 선수가 문제되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백승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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