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정범모, 우측 햄스트링 통증으로 조인성과 교체

[마이데일리 = 대전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 포수 정범모가 경기 도중 교체됐다.

정범모는 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 7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5회초 수비부터 조인성과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정범모는 4회말 안타로 출루한 뒤 권용관 타석에서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됐다. 잠시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한 정범모는 불편함을 호소하며 더그아웃을 향했고, 5회초 수비에서 조인성과 교체됐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정범모가 오른쪽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했다. 아이싱 중이다"고 설명했다.

[도루하는 한화 정범모. 사진 = 대전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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