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정준하, 전무후무 먹방 개그 '얼굴에 음식 범벅'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무한도전' 정준하가 먹방 개그를 선보였다.

2일 방송된 '무한도전'(이하 '무도')은 프로그램의 열 번째 생일을 맞아 펼쳐진 10주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제작진은 소형 무인비행기 드론에 음식을 달아 멤버들에게 보냈다. 멤버들은 장갑을 끼고 손을 잡은 채 단합된 모습을 보이며 드론을 따라 다녔다.

멤버들은 드론에서 떨어지는 음식을 받아 먹기 위해 경쟁을 하며 드론을 따라 다녔다. 자신의 입으로 음식이 떨어지길 바랐다.

첫번째 음식 홍시는 땅으로 떨어졌지만 이후엔 정준하 얼굴에 떨어졌다. 이어 떨어진 아이스크림, 케이크도 모두 정준하 얼굴에 떨어졌다. 정준하는 본의 아니게 얼굴에 범벅된 음식으로 웃음을 줬다.

한편 멤버들은 음식이 얼굴에 떨어진 멤버에게 달려들어 음식을 먹으며 처절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무도' 정준하. 사진 = MBC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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