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강진웅 기자] kt 위즈가 투타 모두 무너지며 8연패 수렁에 빠졌다.
조범현 감독이 이끄는 kt는 2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2-12로 대패했다. kt는 8연패 수렁에 빠지며 시즌 24패(3승)째를 떠안았다.
이날 kt는 선발 필 어윈이 4⅔이닝 동안 2피안타(1피홈런) 6볼넷 6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5회를 채우지 못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또 타자들은 6개의 안타를 때려 단 2득점에 그치며 무기력했다.
경기 후 조 감독은 “집중력이 아쉬웠다”며 짧은 소감을 남겼다.
한편 kt는 3일 경기 선발투수로 엄상백을, NC는 이태양을 예고했다.
[조범현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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