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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MBC '무한도전'이 시청률 소폭하락에도 토요 예능 시청률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시청률 11.3%(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12.2%보다 0.9%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지만, 이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같은 시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8.2%를,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6.9%를 각각 기록하며 '무한도전'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다. 이 밖에 MBC '우리 결혼했어요'(3.0%), SBS '오마이베이비'(5.0%), KBS 2TV '연예가중계'(6.2%)도 모두 한 자릿수에 그쳤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10주년 특집 '무인도 2015'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멤버들이 뗏목을 만들어 탈출하려다 실패하면서 씁쓸하게 10주년을 자축해야했다.
특히 방송 말미에는 식스맨으로 합류한 광희가 등장해 기대감을 높였다. 광희는 '무한도전' 클래식 속성 코스를 통해 점차 극한으로 가는 신고식을 치르는 모습으로 예고편에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MBC '무한도전' 무인도 2015 특집 두 번째 이야기 주요 장면.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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