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강산 기자] kt wiz에서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한 선수 4명의 등번호가 확정됐다.
롯데 구단은 전날(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이 끝나고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박세웅과 안중열, 이성민, 조현우가 롯데로 가고, 롯데에서는 장성우를 필두로 윤여운 최대성 이창진 하준호를 kt에 내줬다.
롯데 구단은 3일 새롭게 합류하는 선수들의 등번호를 공지했다. 박세웅을 제외한 3명은 kt로 이적한 선수들의 등번호를 그대로 물려받게 된다. 박세웅이 2번, 이성민은 26번, 조현우 30번, 안중열은 10번을 달고 뛴다.
먼저 박세웅의 2번은 지난해 은퇴한 조성환 현 KBSN 해설위원이 달았던 번호, 10번은 하준호의 등번호였다. 장성우가 달았던 26번은 이성민, 최대성의 30번은 조현우가 물려받게 됐다.
한편 이들은 3일 오전 11시 30분 대전구장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롯데로 이적한 선수들. 사진 = 강산 기자]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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