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강진웅 기자] kt 위즈가 트레이드로 롯데에서 영입한 5명 중 4명을 곧바로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kt는 3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경기를 치른다. 이에 앞서 kt는 전날 밤 박세웅, 안중열, 이성민, 조현우를 롯데에 내주고 영입한 장성우, 최대성, 하준호, 이창진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이날 kt 조범현 감독은 “장성우는 곧바로 포수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나설 것”이라면서 “최대성은 일단 불펜에서 공을 던지는 것을 보고 판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조 감독은 그동안 계속 경기를 뛴 장성우와 하준호를 이날 경기에 출전시키기로 결정했다.
한편 이날 kt는 트레이드로 영입한 4명 외에도 육성선수인 투수 배우열도 함께 1군에 등록했다. 배우열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 9경기에 등판해 10이닝을 소화하며 승리 없이 1패 3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8.10을 기록했다.
[롯데에서 kt로 트레이드된 장성우가 3일 오후 경기도 수원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NC 경기전 타격으로 몸을 풀고 있다. 사진 = 수원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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