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넥센이 주말 3연전을 싹쓸이했다.
넥센은 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시즌 3차전에서 6-2로 승리했다.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한 넥센은 시즌 전적 16승 12패를 기록했다.
이날 넥센은 2회초에 터진 윤석민의 좌월 3점홈런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고 한현희가 6이닝 1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 후 염경엽 넥센 감독은 "선발투수 한현희가 3회 위기를 잘 넘겼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타자와의 승부에 있어 매번 3볼까지 가는 경우가 많은데 좀 더 적극적인 승부를 한다면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이날 한현희의 투구를 평가했으며 "윤석민의 홈런으로 흐름을 가져왔고 김하성의 홈런으로 승리를 굳혔다"라고 승인을 말했다.
[염경엽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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