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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아빠를 부탁해' 이경규가 딸 예림이의 친구들의 등장에 불편해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이경규·이예림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예림이는 고등학교 시절 친해진 세 명의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예림이는 "나랑 맨날 같이 술먹는 애들이야"라고 말했고 이경규는 크게 놀라며 "다들 소주 한 병씩은 하겠다. 필름 끊길 때까지 마시지마"라고 말했다.
이경규는 딸 친구들의 부담스러운 애정공세와 관심에 지하 서재로 피신했고, "차라리 청계산 등산을 한 번 더 하는 게 낫겠다. 힘들어, 애들하고 노는게 정말. 쟤네들 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딸의 친구들은 서재까지 들어와 "노래방 가자"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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