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김민선(CJ오쇼핑)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5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선은 3일 전북 무주 안성 골프장(파72·651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버디만 8개를 기록하며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그는 최종합계 18언더파 198타로 전날까지 선두를 유지했던 전인지(하이트진로)를 6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김민선은 지난해 11월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일궈낸 이후 개인 통산 2승째다.
특히 김민선의 18언더파 198타는 KLPGA 투어 사상 54홀 최소타 타이기록이다.
한편 상금 선두인 전인지는 2라운드까지 계속 선두를 유지하다 12언더파 204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보경(요진건설)이 11언더파 205타, 3위로 대회를 마쳤다.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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