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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세기의 대결 '메이웨더 vs 파퀴아오'의 생중계 시청률이 12.3%를 기록하며 동시간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SBS 스포츠권투 '메이웨더:파퀴아오'는 시청률 12.3%(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경기는 이날 SBS에서 단독 생중계했다.
세기의 대결 혹은 창과 방패의 대결로도 불리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플로이드 메이웨더(미국)와 매니 파퀴아오(필리핀)의 경기는 12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결국 메이웨더가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막을 내렸다. 시원한 폭발력을 기대했던 팬들은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다.
한편 같은 시간 방송된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전주와 비교해 시청률 변화는 대동소이했다. 인기 프로그램인 KBS 1TV '전국 노래자랑'은 전주(10.9%)보다 0.7%포인트 하락한 10.2%를 기록했고,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는 7.0%로 오히려 소폭 상승했다.
[파퀴아오와 메이웨더의 경기장면. 사진 = AFPBBNews]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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