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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신인 시절 설움을 털어놨다.
유재석은 3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게스트 힙합듀오 지누션을 맞아 오프닝을 진행했다.
이날 제작진은 팀을 묶어 발표했는데 '런닝맨' 멤버 김종국과 지누션이 한 팀이 됐다. 이에 유재석은 "옛날 사람으로 묶은 거냐"고 농을 던졌다. 이에 김종국은 "옛날 사람이라뇨. 우리 때 인기 되게 없었으면서"라고 유재석에 일침을 놨다.
이에 유재석은 "진짜 섭섭한 게 뭔지 알아요? 얘(김종국) 팬클럽 창단식 MC를 봤는데 날 기억을 못하더라고"라고 말했다. 이어 "사장님이 현장 페이 줬다. 봉투에도 안 넣고"라며 섭섭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인 유재석. 사진 = SBS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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