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MBC스포츠플러스가 KBO리그 시청률 대결에서 올해도 웃고 있다.
MBC스포츠플러스는 KBO리그 개막 후 1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어김없이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11년 연속 중계 시청률 1위'라는 대기록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4일 밝혔다.
개막 후 1개월 간 각 방송사별 KBO 리그 생중계 시청률을 집계한 결과 MBC스포츠플러스는 1.349%(TNmS 기준)를 기록, 경쟁 채널인 SBS스포츠(1.107%)와 KBS N 스포츠(1.208%)를 제치며 올 시즌에도 '부동의 시청률 1위'를 예고했다.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 집계 결과에서도 1.370%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해 10년 연속 시청률 1위 방송사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MBC스포츠플러스의 KBO리그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베이스볼 투나잇'은 김선신, 배지현 아나운서의 깔끔한 진행과 해설위원들의 심도있는 분석이 많은 사랑을 받으며 시청률 0.799%(TNmS 기준)의 높은 수치를 기록, 타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을 제치고 1위를 수성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특히 MBC스포츠플러스는 올 시즌에 KBO리그 뿐만 아니라 류현진이 소속된 LA 다저스 경기와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의 모습도 메이저리그 독점중계를 통해 보여주면서 야구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고 있다.
[MBC스포츠플러스 중계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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