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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러브레터’로 유명한 이와이 ??지 감독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 ‘하나와 앨리스 : 살인사건’(수입/배급: CJ E&M 투니버스)이 10년 동안의 기획과 제작 기간을 거쳐 애니메이션으로 탄생하게 된 비화를 공개했다.
‘하나와 앨리스 : 살인사건’은 호기심 많은 전학생 앨리스(아오이 유우)와 비밀을 간직한 외톨이 하나(스즈키 안)가 만나 세상에서 가장 작은 살인사건의 수수께끼를 푸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하나와 앨리스’ 촬영 중에 그녀들의 첫만남 이야기를 만들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는 이와이 ??지 감독은 이 작품이 개봉한 이듬해인 2005년에 ‘하나와 앨리스 : 살인사건’의 각본을 완성했다
처음부터 애니메이션으로 만들고자 했던 이와이 ??지 감독은 오랜 시간 동안 애니메이션의 다양한 기법과 작화법을 습득하고, 시나리오를 수정하고 캐릭터를 다듬으며 10년이라는 시간을 보냈다.
이와이 ??지 감독은 목소리 연기는 나이에 구애 받지 않는다는 점을 활용해 30대를 앞둔 아오이 유우와 스즈키 안을 비롯해 전작에 출연한 대부분의 배우들을 20년 전 캐릭터의 목소리 배우로 다시 뭉치게 했다.
이와이 ??지 감독이 처음으로 장편 애니메이션에 도전한 ‘하나와 앨리스 : 살인사건’이 관객의 관심을 끌지 귀추가 주목된다. 5월 28일 개봉 예정.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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