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의 리버풀(잉글랜드) 이적설이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
영국 더선 등 현지언론은 4일(한국시각) '리버풀이 1500만파운드(약 245억원)의 금액으로 손흥민의 영입을 노린다'고 전했다. 현지언론은 '리버풀의 로저스 감독이 올여름 팀 개편을 앞두고 손흥민을 영입하려 한다. 리버풀은 손흥민이 함부르크에서 레버쿠젠으로 이적한 시기부터 그를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에도 영국 현지 언론은 토트넘, 맨유, 아스날, 리버풀 등이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올시즌 소속팀 레버쿠젠에서 17골을 터뜨리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레버쿠젠은 최근 분데스리가에서 무패행진을 거듭하며 16승10무5패(승점 58점)의 성적으로 4위를 이어가며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수아레스(우루과이)의 바르셀로나(스페인) 이적 이후 대체자를 찾지 못하고 있는 리버풀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8승7무10패(승점 61점)의 성적으로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손흥민.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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