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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영국의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33)와 윌리엄 윈저 왕세손 사이에 낳은 딸의 이름은 무엇이 될까.
국가적 경사를 맞은 영국 국민들에게 곧 발표될 새 로열패밀리의 이름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영국의 데일리스타는 전통적으로 맨 앞 퍼스트 네임은 왕가의 전통에 따라 지어질 예정이며, 가운데 이름은 '다이애나'가 될 공산이 크다고 4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만일 그렇게 된다면 비운의 할머니 다아애나妃의 이름을 따르는 셈.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는 현재 할머니인 엘리자베스 여왕과 이들 왕가가 이름을 작명하고 발표하기까지 기다리고 있는 입장.
지난번 윌리엄과 케이트의 첫째 아들인 왕위계승 서열 3위인 조지 왕자의 작명과 공식 발표는 예상보다 빨리 이루어졌었다.
현재 왕실 고위관리들은 이미 케이트와 윌리엄의 딸을 켄싱턴궁에서 대면했고, 집으로 돌아간 상황. 왕실 서열 전통 등을 고려해 왕가와 상의, 새 공주의 이름을 지을 예정이다.
이번 영국 공주의 탄생으로 영국 소매산업 연구소는 영국 경제가 약 1억500만 파운드(약 2500 억원)의 경제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했다. 공주 탄생 기념품과 일반 아기용품, 음식, 더욱이 공주와 영국을 브랜드와한 관광산업이 중흥할 것이라고 내다본 결과다.
한편 케이트 미들턴은 지난 2일 오전 8시 34분 영국 런던 세인트 메리 병원서 딸을 순산했다.
[사진 = 2일 세인트 메리 병원 린도 윙 병동에서 캐더린 왕세손비와 윌리엄 왕세곤이 갓낳은 딸을 안고 일반에 공개하고 있다. (AFP/B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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