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간판스타 스테판 커리(27, 191cm)가 생애 처음으로 정규시즌 MVP에 선정됐다.
미국 USA 투데이는 4일(한국시각) "커리가 정규시즌 MVP에 선정됐다"라고 보도했다. 커리는 올 시즌 NBA에서 가장 뜨거웠다. 평균 23.8점 7.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점슛 성공률 44%, 경기당 3.6개로 리그에서 가장 정확한 3점슈터이자 최고의 포인트가드였다. 4.3리바운드, 2.0스틸도 곁들였다.
커리와 클레이 탐슨 콤비는 매우 빼어났다. 특히 커리의 맹활약 속에 골든스테이트는 2014-2015 NBA 정규시즌 전체 승률 1위를 차지했다. 커리는 뉴올리언스와의 서부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회전서도 맹활약하며 팀을 서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2회전)에 올려놨다.
한편, NBA서는 2010-2011시즌 데릭 로즈에 이어 5년만에 다시 한번 포인트가드가 MVP에 선정됐다.
[커리.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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