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최현석vs이연복, 빅매치…셰프계 메시와 호날두의 대결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중화요리 대가 이연복 셰프와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의 정신적 지주 최현석 셰프의 빅매치가 성사됐다.

4일 방송되는 '냉장고를 부탁해'는 가수 양희은과 방송인 김나영 편 두 번째 이야기로 꾸며진다.

녹화 당시 하이라이트는 드디어 성사된 이연복과 최현석의 요리 대결이었다. 두 사람의 대결은 프로그램 최초로 '자유주제'로 펼쳐졌다.

대결을 앞두고 최현석은 "요리를 하면서 팔을 걷은 건 처음"이라며 이연복과의 대결에 긴장된 모습을 감추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요리 대결 시작 후 두 사람은 말 그대로 혼신의 힘을 다해 요리 대결을 선보였는데, 두 사람의 비장함에 다른 출연자들 역시 말을 줄이고 요리 대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 대결에서 나온 두 사람의 요리는 각각 '냉장고를 부탁해'의 99번째와 100번째 요리여서 그 의미를 더 했다.

중식과 양식 고수의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쳐진 '냉장고를 부탁해'는 4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최현석 셰프(왼쪽)와 이연복 셰프.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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