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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여자펜싱 플러레 대표팀이 월드컵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전희숙, 남현희, 서미정, 김민아로 구성된 여자펜싱 플러레 대표팀은 4일(한국시각) 독일 타우버비쇼프스하임에서 열린 2015 FIE(국제펜싱연맹) 5차 월드컵 단체전 3위 결정전서 독일에 45-33으로 승리하고 3위를 차지했다.
단체전 랭킹 4위의 한국은 8강전서 미국에 40-36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준결승전서 20-45로 완패하면서 3위 결정전에 진출했다.
한편, 남자 플러레 대표팀은 러시아에서 열린 8강전서 이탈리아에 33-45로 패배했다.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스페인에서 열린 8강전서 루마니아에 44-45로 패배했다. 여자 사브르 대표팀 역시 중국에서 열린 8강전서 미국에 26-45로 졌다.
[남현희와 전희숙.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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