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라스트' 여주인공 확정…'추적자' PD와 호흡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서예지가 종합편성채널 JTBC 새 드라마 '라스트'에 여주인공으로 합류했다.

4일 오후 서예지 측은 "서예지가 드라마 '라스트'에 여주인공 신나라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라스트'는 펀드매니저로 성공 가도를 달리다 주식 작전에 실패해 하루아침에 서울역 노숙자가 된 남자 주인공 장태호가 노숙자들의 은밀한 서열 조직을 마주하고 생존을 위해 싸움을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에서 서예지는 가냘프고 앳된 외모와 달리 거침없고 똑 부러진 9급 공무원 신나라를 연기한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라스트'는 SBS 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 '야왕'을 연출한 조남국 PD가 메가폰을 잡는 것으로 화제를 모으는 작품이다. '라스트'는 '순정에 반하다'와 '사랑하는 은동아' 후속으로 JTBC 금토드라마 편성이 검토되고 있다.

[배우 서예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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