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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인 최 모씨가 김현중을 상대로 16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김현중 측 법률대리인은 "추가 대응을 검토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현중 법률대리인 측은 4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난데없는 소송으로 인해 다시 갈등이 불거졌다. 반소 등 추가적인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 앞으로 소송을 진행하면서 자료 조사를 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최씨가 최근 김현중 때문에 정신적인 피해를 입었다는 이유로 16억원 정도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고 밝혔다. 최씨는 최근 모욕 및 명예훼손의 정도가 심하다는 이유로 악플러들도 고소했다.
한편 최씨는 지난해 8월 전 남자친구인 김현중을 폭행 혐의로 고소하면서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김현중의 사과로 벌금형에 그쳤지만, 이후 최씨가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하면서 또 다시 갈등을 빚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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