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는 LG의 두 선발 요원이 나란히 퓨처스리그에서 담금질을 했다.
류제국과 우규민은 5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2015 퓨처스리그 삼성 2군과의 경기에 동시 출격했다.
류제국은 2이닝 동안 안타 2개, 사사구 1개를 내주며 2실점했다. 탈삼진은 2개. 총 35개의 공을 던졌으며 최고 구속은 140km를 찍었다. 이르면 오는 KT와의 주말 3연전에 맞춰 1군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우규민은 류제국보다 더 많은 투구와 이닝을 소화했다. 3이닝 동안 9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3실점. 투구수는 48개였고 최고 구속은 139km를 기록했다. 우규민의 경우엔 퓨처스리그에서 한 차례 더 점검을 가질 예정이다.
[류제국, 우규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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