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 외야수 민병헌(28)이 두산 어린이 팬들에게 홈런을 선물했다.
민병헌은 5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두산이 7-2로 앞선 5회말 1사 2루 찬스에서 좌월 투런포를 작렬했다.
민병헌은 김선규로부터 시즌 6호 홈런을 터뜨렸다. 4구째 들어온 136km짜리 직구를 공략, 110m짜리 홈런을 쏘아 올렸다. 두산은 민병헌의 홈런으로 5회말 공격에서만 7득점째를 해내며 9-2로 앞서고 있다.
[두산 민병헌이 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5회말 1사 2루 2점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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