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강진웅 기자] 한화 이글스 정근우가 역전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정근우는 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8-8로 맞선 5회말 2사 만루에서 kt의 바뀐 투수 이창재의 6구 141km 속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을 때려 12-8을 만들었다. 자신의 시즌 2호 홈런이다. 만루 홈런은 올 시즌 KBO리그 11번째, 통산 674번째다.
이 홈런으로 한화는 5회말 대거 7득점에 성공하면서 5회말 현재 kt에 12-8로 앞서고 있다.
[정근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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