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패' 양상문 감독 "서로 뭉쳐서 헤쳐 나갈 것"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화창한 날씨 속에서 두산과 '어린이날 더비'를 벌였지만 결과는 충격적인 대패였다.

LG 트윈스는 5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4차전에서 3-10으로 대패했다.

선발투수 루카스 하렐이 4⅓이닝 5피안타 6볼넷 6실점으로 무너진 것이 패인. 5회말에만 8점을 내주며 일찌감치 패배를 예약했다.

경기 후 양상문 LG 감독은 "팀이 연패에 빠져 어려운 상황이지만 선수단이 서로 뭉쳐 잘 헤쳐나가겠다"라고 연패 탈출 의지를 보였다.

[LG 양상문 감독이 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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