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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서강준이 아역 배우들의 호연에 부응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4일 MBC 월화드라마 '화정' 공식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 영상에서 성인 홍주원 역으로 중간 투입된 서강준은 "1화부터 쭉 봐왔다"며 "성인 주원 전에 아역들이 어떻게 할지 궁금해서 찾아봤다. 정말 잘해줘서 부담이 되더라. 열심히 해서 아역들에 부응할 수 있는 성인 주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이첨 역 배우 정웅인과의 촬영에 대해선 "정웅인 선배와 처음으로 호흡 맞췄다. 많이 긴장했다. 열심히 외웠는 데도 몇번 NG가 났다. 그래도 선배 덕분에 배우면서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일본 촬영 에피소드도 밝혔다. 서강준과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인연 맺은 배우 오나티 료헤이가 유황 밀거래 업자로 등장하는데, 서강준은 "예능에서 같이 촬영해서 의지도 많이 했다. 예능에서 만나고 드라마로 만나니까 새롭고 재미있었다"고 했다.
서강준은 4일 '화정' 7회에 첫 등장했다. 짧은 분량이었음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서강준이 본격 활약할 '화정'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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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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