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민선(CJ오쇼핑)과 신지애가 세계랭킹을 대폭 끌어올렸다.
김민선은 지난 3일 KG·이데일리 오픈서 우승을 차지했다. 신지애는 같은 날 JLPGA 투어 사이버에이전트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선은 5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서 평점 2.41점으로 51위서 17계단 뛰어올라 37위에 위치했다. 신지애는 평점 2.35점으로 48위서 9계단 뛰어올라 39위에 위치했다.
선두권은 큰 변화가 없었다. 노스텍사스 숏아웃서 부진했던 리디아 고(캘러웨이)가 11.38점으로 여전히 선두를 지켰다. 그러나 노스텍사스 숏아웃서 시즌 2승과 함께 한국선수 사상 처음으로 4년 연속 멀티플 우승에 성공한 박인비(KB금융그룹)는 10.92점을 받았다. 박인비는 리디아 고에게 0.46점차로 추격했다.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9.93점)가 3위, 김효주(롯데, 6.23점)가 4위, 펑산산(중국, 6.09점)이 5위, 브리타니 린시컴(미국, 5.45점)이 6위를 유지했다. 크리스티 커(미국)는 5.22점으로 지난해 12위서 5계단 상승한 7위에 올랐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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