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사는 예언하고, 형사는 움직인다, ‘극비수사’ 포스터 공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1978년 벌어진 실제 유괴사건을 그린 영화 ‘극비수사’가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극비수사’는 1978년 대한민국이 떠들썩했던 사건, 사주로 유괴된 아이를 찾은 형사와 도사의 33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차 포스터는 아이를 찾기 위해 의기투합한 형사와 도사 캐릭터가 극명히 돋보인다. 한 손에 무전기를 든 채 서 있는 형사 공길용(김윤석)과 굳은 표정으로 차에서 내리는 도사 김중산(유해진)의 강렬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도사는 예언하고, 형사는 움직인다!”라는 임팩트 있는 카피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6월 개봉 예정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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