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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식샤를 합시다2' 홍인아 역의 조은지가 김희원과 쓸쓸한 겸상을 했다.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극본 임수미 연출 박준화) 10회에서는 홀로 식당을 찾은 홍인아가 혼자 밥을 먹으러 온 임택수(김희원)와 함께 우연히 합석을 하게 되는 전개가 펼쳐졌다.
극중 모든 배우들이 결국 서로 한번씩은 만나게 되는 드라마의 특성에 미루어 볼 때, 이렇게 첫 만남을 가진 인아와 택수가 앞으로 또 다시 만나게 될지 그 가능성에 대한 궁금증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이 장면에서 조은지는 가족끼리 외식 중인 테이블을 멍하니 바라보는가 하면, 이내 말 없이 한숨을 내쉬는 쓸쓸한 모습으로 홍인아 캐릭터가 그 동안 선보여왔던 밝고 엉뚱한 면모와는 완벽히 상반되는 느낌을 선사했다.
또 조은지가 표현한 홍인아의 외로운 모습은 캐릭터가 지니고 있는 또 다른 사연을 예고하는 듯한 암시를 주는 것은 물론, 극에 또 다른 흥미진진한 포인트를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2'는 매주 월, 화 밤 11시 방송된다.
['식샤를 합시다2' 조은지 김희원.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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