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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채정안이 첫 키스를 회상했다.
채정안은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썸남썸녀'에 출연해 "첫 키스는 고3때 빈 버스였다"고 말했다.
이날 채정안은 첫 키스에 대해 "고3때였다. 갈현동 버스 종점이 있었다. 버스가 세워져 있었는데 빈 버스 창문이 열리더라"고 말했다.
이어 "타이어를 밟고 올라가서 창문을 열고 들어갔다. 남자에게 들어오라고 했다. 그곳에서 첫 키스를 했다"고 덧붙였다.
또 상대 남자에 대해 "내 절친이 그 친구를 좋아했었다. 그것을 알고 키스까지만 하자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썸남썸녀'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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