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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광규가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정선편에 고정멤버로 합류했다.
6일 tvN은 "나영석 PD표 힐링 예능 '삼시세끼'가 15일 첫 방송된다"며 "김광규가 농사꾼으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삼시세끼' 정선편에서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농사꾼 배우 이서진과 그룹 2PM 멤버 옥택연에 이어 김광규가 새롭게 함께 한다. 김광규는 지난 정선편 방송에서 게스트로 등장해 이서진과 티격태격하는 남다른 호흡을 선보여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6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티저 영상에도 의욕 생긴 서진 농부, 힘만 센 택연 농부, 힘도 없는 광규 농부 등 3인의 모습이 함께 담겼다. 티저에서 이들은 한적한 밭을 배경으로 첫 방송을 알리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서진이 흑염소를 힘겹게 안고 있는 김광규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영상 속 밍키, 잭슨 등 동물 가족의 폭풍 성장과 새롭게 등장한 잭슨의 2세 다이아, 흑염소 펄의 존재가 눈길을 끈다.
나영석 PD는 "지난 정선편에서 보여줬듯 김광규가 이서진, 옥택연과 친분이 두터워 3인의 케미가 정말 좋다. 또한 농사 일손이 부족한데 김광규는 왠지 농사를 잘 할 것 같은 이미지라서 고정 멤버로 캐스팅 하게 됐다"고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또 "세 남자가 서툴지만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농사와 요리를 해나가며 나름의 만족감을 찾아가는 모습에서 시청자분들도 대리만족을 느끼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삼시세끼'는 오는 15일 오후 9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왼쪽부터). 사진 = tvN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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