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강진웅 기자] 한화 이글스가 kt 위즈에 역전패를 당하며 상위권 도약 기회를 놓쳤다.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경기에서 5-8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한화는 전날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16승 13패가 됐다.
이날 한화는 5-3으로 앞서다 5회초 1사 만루에서 흔들리던 선발 안영명을 빼고 송창식을 올렸다. 하지만 송창식이 용덕한에게 역전 만루 홈런을 맞으며 사실상 승기를 kt에게 넘겨주고 말았다.
경기 후 김 감독은 “투수 교체 미스였다”며 짧은 소감을 남겼다.
한편 한화는 7일 경기 선발투수로 쉐인 유먼, kt는 엄상백을 예고했다.
[김성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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