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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 아시아 베스트셀러 만화 ‘심야식당’이 일본과 한국에서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되는 등 지난 10년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코바야시 카오루, 오다기리 조 주연의 동명의 영화가 6월 개봉하는 데 이어 최근 SBS가 토요드라마로 ‘심야식당’을 확정하고 배우 김승우를 캐스팅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원작만화에 대한 관심이 치솟고 있다. 김승우는 코바야시 카오루가 맡았던 마스터 역할을 맡았다.
원작 만화는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놓치지 말아야 할 만화 등에 선정 되며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고 있다. 요리사 정창욱도 인생 만화로 ‘심야식당’을 꼽았을 정도다.
특히 어느것 하나 버릴 것 없는 탄탄한 에피소드와 단골 손님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수많은 만화팬을 사로잡았다. 원작자 아베 야로의 진정성을 살린 화법 역시 영화와 드라마로 옮기기에 최적의 조건이었다. 만화 속 2차원의 음식들을 3차원 영상에서 실현했을 때의 쾌감 역시 만화팬을 유혹하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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