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선발체질' 한화 안영명, KBO리그 4월 MVP 선정
2015-05-07 11:54:14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 우완투수 안영명이 KBO리그 4월 MVP에 선정됐다.
KBO는 7일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4월 MVP에 안영명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안영명은 지난 4일 진행된 KBO리그 출입기자단 투표에서 유효표 28표 가운데 22표(78.6%)를 획득, 다른 후보들을 압도적인 표차로 제치고 2015년 첫 월간 MVP의 영광을 안았다.
안영명은 시즌 초반 계투로 활약하다 선발 투수로 보직 변경한 안영명. 개막 이후 4월까지 10경기에 등판해 4승 무패, 22탈삼진,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 단독 1위, 다승 공동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안영명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100만원 상당의 타이어 교환권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시상식은 7일 대전 kt-한화전에 앞서 진행될 예정이다.
[안영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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