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신승환 "처음으로 내 나이대 역할, 최선을 다 하겠다"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신승환이 평범한 30대 역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7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극본 홍영희 연출 전성홍) 제작보고회에는 전성홍 PD를 비롯해 변희봉, 반효정, 최일화, 이휘향, 재희, 강별, 정혜인, 박효진(나르샤)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신승환은 “주로 범죄자나 장기밀매를 하는 역할을 맡았다. 범죄자를 하다보니 그들의 심리를 잘 알것 같아서 형사를 시켜준것 같고, 이번 작품은 평소 내 모습을 보고 출연 시켜 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드라마는 처음으로 내 나이대를 표현한 것 같다. 내 딸이 여섯살과 세살이다. 극중 정태진도 그 나이대의 딸을 키우고 있다. 지금의 내 모습을 보여드릴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열심히, 최선을 다 해서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족을 지켜라’는 다양한 가족의 삶을 통해 부모와 자식으로서 과연 책임과 도리를 다하고 있는지 조명하는 가족드라마다. 오는 11일 오후 8시 25분 첫방송 예정이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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