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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매니 파퀴아오(37)의 어깨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미국 퍼스트코스트 뉴스는 매니 파퀴아오가 6일(이하 현지시각) LA에서 한 오른 어깨 회전근개 파열 봉합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프로모터社 톱 랭크사 대변인 프레드 스턴버그가 말했다고 6일 보도했다.
집도한 닐 에이아트래쉬 외과의는 "결과가 아주 만족스럽다"며 "파퀴아오가 9개월 내지 12개월 안에 완치될 것이다"고 ESPN을 통해 밝혔다.
파퀴아오는 메이웨더와의 경기 전인 지난 4월초 스파링 연습을 하다 어깨를 부상했다. 이후 지난 2일 메이웨더와의 라스베가스 대결서 어깨부상이 악화돼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를 당한 것.
파퀴아오의 자문역 마이클 콘츠는 지난 4일 "내가 복서라면 도저히 못 했을텐데 파퀴아오가 경기를 해낸 것은 칭찬받을 만 하다"며 "변명의 여지는 없다. 싸우다 부상이 악화된 것 뿐이다. 메이웨더를 폄하할 의도도 없다. 그는 최선을 다 했고, 이길 자격이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복싱 명예의 전당 헌액자이자 파퀴아오의 트레이너인 프레디 로치에 따르면 (파퀴아오의) 부상이 경기에서 전매특허 라이트 훅을 넣는데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그는 지난 4월초 첫 부상을 당했을때 경기 연기를 고려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라스베가스에 거주하는 두명의 팬은 파퀴아오와 톱랭크社를 상대로 파퀴아오가 어깨부상을 숨기고 경기를 했다고 주장하며 집단소송을 법원에 제소했다. 고소인측인 스테파니 바넬과 카미 라바란은 자신들과 100명 이상의 유료 관람객을 대신해 파퀴아오측에 500만 달러(약 54억원)의 손배소를 제기했다.
한편 메이웨더는 경지 직후인 지난 2일 "오는 9월 마지막 경기를 한 직후 은퇴하겠다"고 말했으나 5일 ESPN을 통해 파퀴아오가 회복된다면 내년 재경기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파퀴아오도 재대결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 지난 2일 라스베가스서 웰터급 통합 타이틀전 '세기의 대결'을 벌이고 있는 메이웨더(왼쪽)와 파퀴아오.)(AFP/BB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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