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이택근 연이틀 선발제외…박헌도 선발출전

[마이데일리 = 목동 김진성 기자] 넥센 이택근이 연이틀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넥센은 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 홈 경기를 갖는다. 선발라인업은 고종욱(좌익수)-박헌도(우익수)-김민성(3루수)-박병호(1루수)-유한준(중견수)-윤석민(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박동원(포수)-김지수(2루수)로 결정됐다.

간판타자이자 중견수 이택근이 6일 경기에 이어 이틀 연속 선발라인업에서 빠진 게 눈에 띈다. 염경엽 감독은 "아직 몸이 좋지 않다. 오늘까지 휴식을 취한다. 타격감도 좋지 않다"라고 했다. 이택근은 부상에서 회복 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염 감독은 베테랑 이택근을 철저히 관리하려고 한다.

이택근 대신 유한준이 중견수로 출전한다. 우익수에는 박헌도가 선발 출전하는 게 눈에 띈다.

[이택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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