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강진웅 기자] “선수들이 막혀있던 것이 풀어진 것 같다. 그 점이 다행스럽다.”
kt 위즈 조범현 감독이 선수들의 좋아진 타격감의 이유에 대해 밝혔다.
조 감독은 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5월 들어 살아나고 있는 타격감과 나아진 경기력에 대해 설명했다.
조 감독은 “아무래도 앞에 (하)준호가 잘 하고 있고, 뒤에는 (장)성우가 있으니 타격이 연결되는 부분이 좋아졌다”며 “마르테도 쉬고 와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른 것보다 선수들이 막혀있던 것이 풀어진 것 같다. 그 점이 다행스럽다”고 강조했다.
kt는 5일 한화와의 시즌 1차전에서 8-5로 앞서다 마운드가 무너진데다 어이없는 수비 실책을 시작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당시 부상에서 복귀한 마르테가 4안타를 몰아치며 맹타를 휘둘렀다. 타선이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고, 마르테의 복귀와 함께 트레이드로 선수를 수급하며 한결 짜임새 있는 타선을 구축했다.
결국 kt는 6일 경기에서는 용덕한의 역전 만루 홈런을 포함해 장단 14안타를 몰아치며 8-5로 승리했다. 이로써 기나긴 10연패 사슬을 끊고 시즌 4승 26패를 기록하며 1할 승률 아래로 떨어지는 최악의 상황은 막았다.
kt 타선이 아직까지 타격 전 부문에서 다른 ‘형님’ 구단들에 비해 약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시즌을 더하며 점차 좋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향후 나은 성적을 거둘 가능성이 높다.
[kt 조범현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