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강진웅 기자]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이 경기 후 아무런 말을 남기지 않은 채 경기장을 떠났다.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6-7로 패했다. 이로써 한화는 kt와의 3연전에서 1승 2패를 기록하며 시즌 전적 16승 14패가 됐다.
경기 후 김성근 감독은 취재진에게 아무런 말을 남기지 않았다. 이날 경기 전에도 김 감독은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하지 않았다. 전날 5-8로 패했던 여파가 커 보였다. 그리고 이날 경기서도 6-6 동점까지 만들었지만 결국 9회초 kt 장성우에게 결승 희생플라이를 맞으며 패했다.
[김성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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