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태, '오렌지 마말레이드' 합류…여진구와 호흡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박건태가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에 합류한다.

박건태는 KBS 2TV 새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 연출 이형민 최성범)에 밴드부 드러머로 합류,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극중 박건태는 정재민(여진구)의 단짝이자 밴드부 일원 황범성 역으로 등장, 왕성한 식욕을 자랑하는 고등학생이자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 이번 드라마를 통해 한층 더 훈훈해진 외모는 물론 그간 쌓아온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들어내는가 하면, 안정적인 연기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귀여운 매력을 한껏 어필할 예정이다.

박건태는 지난 4월 방송된 '드라마스페셜 2015-가만히 있으라'를 통해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 지금까지 선보인 정직한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강렬한 여운을 남기며 폭발력 있는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뱀파이어와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을 배경으로 한 감성 판타지 로맨스다. 배우 여진구, AOA 설현, 씨엔블루 이종현 등이 출연한다. 오는 15일 밤 10시 35분 첫방송.

[배우 박건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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