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강산 기자] 두산 베어스 외야수 민병헌이 손가락 타박상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민병헌은 8일 잠실구장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손가락 타박상 때문이다. 그는 전날(7일) LG 트윈스전서 2루 주자로 나갔다가 LG 봉중근의 견제구에 손가락을 맞았다.
검진 결과는 타박상이었으나 경기에 나서긴 쉽지 않은 상황. 민병헌은 이날 경기 전 아이싱을 하고 있었다. 오른손 새끼손가락 부위가 많이 부어 있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타격 연습하는 것 보고 출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으나 민병헌은 공 2개만 치고 훈련을 중단했다. 울림이 심해 타격에 집중하기 어려웠기 때문.
민병헌은 "방망이 칠 때 통증은 더 심하다"며 "욕심이 나서 쳐봤는데 안 되겠더라. 꾸준히 경기에 나가고 싶은데 답답하다. 주먹을 쥐어 보니 괜찮아서 방망이를 잡았는데 손이 울리더라"며 아쉬워했다.
한편 두산은 이날 정수빈-최주환-오재원-김현수-홍성흔-정진호-김재환-최재훈-김재호가 선발 출전한다.
[민병헌.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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