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LG 외국인타자 잭 한나한(35)이 마침내 실물을 드러냈다.
한나한은 지난 7일 잠실 두산전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KBO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5타석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공교롭게도 LG는 한나한의 데뷔와 함께 7연패 사슬을 끊었다. 연장 접전 끝에 두산을 6-4로 꺾었다.
양상문 LG 감독은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취재진과 만나 전날 경기를 돌아보면서 한나한의 데뷔전을 평가했다.
"오랜만에 경기를 했는데 기본 자세는 나쁘지 않았다. 안타, 삼진 등 보여줄 것은 다 보여줬다"고 웃음을 지은 양상문 감독은 "자세는 정확하더라. 연습과 경기에서 다른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고 앞으로도 기복 없는 활약을 보여주길 바랐다.
한나한은 이날 경기에서도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양상문 감독은 "수비는 아직 언제 나갈지 장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양상문 감독은 7연패를 끊은 전날 경기에 대해 "어렵긴 했지만 그래도 짜임새 있는 경기 내용이었다. 오랜만에 만루에서 안타,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소사가 초반에 실점하긴 했으나 선발로 6회까지 끌고 갔다"라면서 "신재웅, 봉중근, 이동현 등 우리가 자랑할 수 있는 카드도 성공했다. 이병규(7번)도 2번타자로서 중요한 첫 안타를 쳤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잭 한나한이 득점하고 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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