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SK 우완투수 서진용(23)이 1군엔트리에 등록됐다.
SK는 8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서진용을 1군에 등록하는 대신 진해수를 1군에서 뺐다. 서진용의 1군 등록은 올 시즌 처음이다. 2011년 신인드래프트서 선발된 서진용은 군 복무를 마쳤고, 김용희 감독이 기대하는 투수 유망주다.
진해수의 1군 엔트리 제외는 부득이한 결정이다. 그는 올 시즌 8경기서 평균자책점 6.75로 썩 좋지는 않다. 김용희 감독은 "그동안 경기에 많이 나가지 못했다. 감각이 많이 떨어졌다. 최근 등판서 내용이 좋지 않았던 이유"라면서 "계속 경기에 출전했다면 투구 내용은 더 좋았을 것이다"라고 했다.
김 감독은 "진해수는 2군에서 계속 던지게 할 계획이다. 투구 감각을 끌어올리는 게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서진용.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